[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9일까지 안양평촌공업고등학교 등에서 개최된 2018 경기도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 교사 등 20여명을 18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출신 선수단은 9개 직종에서 금메달 5, 은메달 5, 동메달 5, 우수상 1명이 입상했다. 세부적으로는 안양공업고등학교 선수단이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2, 우수상 1개를 받아 학교별 순위에서 종합 4위에 올랐으며, 평촌공업고등학교도 금메달 2,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획득해 9위를 차지했다. 동안초등학교 심재민 학생을 비롯해 개인자격으로 출전한 선수들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보탰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참가학생들의 끈기와 노력, 지도교사의 열정, 학부모님들의 믿음과 지원이 합쳐져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경기도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동안 전라남도 여수·목포·광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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