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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재 기자] 강원도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국내 최대 비경쟁 자전거 축제 ‘어라운드 삼척 2018 트렉 라이드 페스트’가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삼척시와 트렉바이시클코리아가 자전거 레저 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 최고의 자전거 투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전 8시, 김양호 삼척시장의 출발 버튼과 함께 1500명 이상의 참가 선수들이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모여 출발했다. △도전 코스 140.7km(획득고도 2,000m) △동행 코스 44.9km(획득고도 500m) 총 두 개 코스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삼척 장호항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전거로 즐겼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로부터 대회 코스가 국내 최고의 자전거 코스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훌륭한 코스라고 평가를 받았다.김양호 삼척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삼척이 자전거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자전거 관광지로 자리 잡았음을 느꼈다”며 “삼척시민과 축제에 참여한 모든 동호인이 함께 힘을 합쳐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