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맛과 피로회복·체내 지방 분해 특징…관련 제품 많이 찾아
원액·주스에서 발효유·과자·젤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여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더운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신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며 새콤한 깔라만시를 활용한 식음료 제품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깔라만시는 동남아 대표 열대과일로 특유의 톡 쏘는 신맛이 특징이다. 레몬의 30배가 넘는 비타민이 들어있어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며 체내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인 시네후린을 함유해 여름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004990]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시스템을 실시한 결과, 깔라만시 음료의 경우 올해 3~5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최근 온라인상의 깔라만시에 대한 언급량도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빼빼로 깔라만시’도 초콜릿에 신맛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이에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기존 원액, 주스 등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깔라만시의 새콤한 맛은 살리면서 발효유·과자·젤리·에이드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롯데제과는 깔라만시가 이전 허니버터, 바나나 등에 이어서 과자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 올 여름을 맞아 초코파이·찰떡파이·롯데샌드에 깔라만시를 적용한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원액·주스에서 발효유·과자·젤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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