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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여기종)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여성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여성 창업을 통한 경제력 제고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 등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부부처․학계․언론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한무경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세미나는 각 분야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 및 여성에 대한 일자리 창출 문제와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이곳에서 논의된 내용이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서, 신연화 SRC 대표이사가 ‘여성의 창업과 성장을 통한 고용창출 사례’를 소개하는 발표와 함께 신선미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여성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정책과제’라는 주제발표가 이어진다.종합토론은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이 사회를 맡고, 박종찬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총괄과장, 이정연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이영달 동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송현옥 다솜정보 대표, 정지예 맘편한세상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한편, 여기종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해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현재 전국 17개 센터가 여성창업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