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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111년만의 찜통더위와 폭염으로 국민 모두가 힘겨운 여름을 보냈다. 설상가상으로 최악의 태풍까지 밀려와 더위가 한 풀 꺽인 듯 하였으나 높아진 습도로 인하여 주∙야로 낮에는 습하고 더워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가 폭주하여 곳곳에서 정전사태가 일어나고 있고 사용량이 여전히 늘어나는 가운데 8월 22일 ‘에너지 날’을 맞아 공무원이 상주하여 근무하는 관공서에서 솔선수범하여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이 있기에 그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첫째로 가장 중요한 에너지절약 방법은 실내를 수시로 환기시키고 에어컨 적정온도인 26~29℃를 유지시키는 일이다.두 번째로는 냉방기기를 처음 가동할 때는 강풍으로 틀고 선풍기를 순환시켜서 실내의 더운 공기가 차가운 공기로 빠르게 전환되도록 신속히 온도를 내린 뒤에 약하게 틀어 적정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도록 한다.세 번째로 주기적으로 에어컨 필터청소를 해야한다. 필터 청소는 2주에 한 번 정도 해주는 것이 냉방기기의 에너지 효율에 좋다.넷째로 불필요한 시간대 및 사무실을 잠시라도 비울 때는 반드시 전원 스위치를 내리고 외출 및 퇴근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렇게 작은 것부터 우리 공무원들이 관공서에서 실천하며 생활한다면 효율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인천 삼산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에서는 심야시간대 에어컨 사용을 자제하고 선풍기를 이용하여 사무실을 환기시키고 있고 근무교대 시 팀장∙팀원들이 전원 코드 및 에어컨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여 불필요한 전력 손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냉방기기를 구매할 때에 되도록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이표시 되어 있는 제품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여야 하고, 위 방법을 잘 실천하여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불필요한 전력 및 에너지 사용이 발생 되지 않도록 하여 관공서 전기요금도 절약하고 국민에게 솔선수범하여 모범이 되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