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은 2011~2015년까지 농업환경자원을 관리·복원해 강(江), 산(山),해(海)를 환경적으로 보전해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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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육성 5개년계획의 비전달성과 연계된 3대 핵심가치로 친환경농업인을 '잘 살게'하고 소비자를 '행복하게', 자연을 '건강하게'하는 친환경농업으로 설정해 파수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15년까지 친환경인증 재배면적 비율을 8.1%에서 16%까지 확대하고, 화학비료(242㎏/㏊→205㎏/㏊)와 농약(9.9㎏/㏊→8.4㎏/㏊)의 사용량을 15%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수게단위로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광역단위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질비료지원 확대 등 진환경농업 생산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해 저탄소자원순환형 체계를 확대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총 62개 사업에 총 2517억원의 도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세계경제포럼(WEF)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환경성과지수 세계 94위, 기후변화 지수 147위, 대기오염도 159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9위, OECD회원국 중 농약사용량 최고 등 하위권"이라며 "이번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을 통해 미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해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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