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 청풍면은 지난 20일 청풍초등학교 총동문회 주관으로 초등학교 교정에서 2018 경로위안잔치 및 청풍초 총동문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충곤 군수, 손금주 국회의원, 강순팔 군의회 의장, 구복규 도의원과 청풍면 기관․사회 단체장, 청풍초총동문회원, 지역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화합과 결속을 돈독히 하였다. 경로위안잔치에서 건강장수상은 민병원(86세, 남), 이인순(90세, 여)어르신이 수상하였다.
청풍초등학교 총동문회는 김석현(전 총동문회장), 오연문(전 총동문사무총장), 정운기(재경 전 청풍향우회장) 동문에게 감사패와 임점순(79세,세청리2구)어르신에게 장한어머니상을 수여했다.
청풍면 풍물패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어르신들과 동문들이 서로의 안부을 묻고 함께 즐기며 하루를 만끽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오늘 청풍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군민 대화합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항상 어르신을 내 부모님처럼 모시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태운 청풍면 분회장은 “우리고장 출신 자녀들이 내 고향 어르신들은 존중하고 위로하는 자리인 만큼 청풍면을 아름답고 살기좋은 고장으로 가꾸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념식 후반에 청풍초등학고 총동문 회원 전원이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합동으로 절을 하는 이벤트가 있어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