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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난히도 무더웠던 지난 여름. 에어콘은 필수품이 되었고 우리에게 쾌적함을 주었다. 주변에서 에어콘을 새로 구입하는 지인들도 몇몇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기능과 성능이 좋아서인지 가격이 만만치 않아 보였다.어느덧 무더웠던 여름은 지나가고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가을이 왔다. 언제 더웠냐는 듯이 야외활동이나 실내활동 등을 하기에 좋은 날이다. 이렇게 가을을 즐기다 보면 시나브로 겨울이 다가올 것이다.서두에 언급했듯 에어콘은 요즘 가정에서 거의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정작 필요한 순간,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재앙을 예방해주는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필수품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소방관이 아닌 한 시민으로서 안타깝다.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에 그 사실을 알게 해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 초기화재 시 소방차와 맞먹는 위력을 가진 ‘소화기’ 에어컨 가격과 비교해 봤을 때 정말 저렴한 가격이다.화재예방과 우리들의 안전을 위한 ‘필수품’을 준비하지 않는 것은 무더운 한여름을 에어콘 없이 맨몸으로 지내는 것과 같다. 이제 가을이 지나고 다가올 겨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비해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보냈으면 좋겠다.안전은 공기와도 같다 평소에 중요함을 잘 알지 못하지만 공기가 부족한 상황이나 위급상황에서는 절실함을 느끼게 된다.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는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아직 구비하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에 꼭 구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