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12월 말까지 겨울 의류·난방 가전 등 할인 판매
편의점도 손난로·장갑·마스크·귀마개 등 방한용품 구색 강화
음료업계, 극세사 담요 등 겨울철 사은품으로 소비자 유혹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날이 급격하게 추워졌다. 특히 이번 추위가 주말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통업계는 방한대전을 발빠르게 준비하며 겨울철 고객 잡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겨울 의류 40여종·난방 가전 40여종 등 총 80여종을 최대 반값 할인 판매한다.먼저 패딩류는 오는 26일까지, 자켓·바지·내의·아동 의류 등은 오는 12일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데이즈 남성 국민구스다운 후드점퍼’·‘남성 국민 구스다운 베스트’ 등을 정상가보다 4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내의는 ‘데이즈 히트필 웜웨어’ 등을 2개 구매하면 50% 할인해준다.난방가전은 오는 26일까지 총 4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국 워셔블 소프트 전기요’ 등 전기요 10종·‘밀 컨벡션 히터’ 등이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일본 전통 가정 난방기구인 ‘코타츠’도 포함됐다.편의점 세븐일레븐도 다양한 방한용품들을 출시하며 동절기 상품 강화에 나섰다. 지난해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던 기점(11월 16일~30일)으로 핫팩·장갑·귀마개 등의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94.6% 상승한데 따라 대비하는 것이다.편의점도 손난로·장갑·마스크·귀마개 등 방한용품 구색 강화
음료업계, 극세사 담요 등 겨울철 사은품으로 소비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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