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탈은 3분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액 166.3억원, 영업이익 17.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68.7%의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업분야별 매출 비중을 보면, 자동차가 166.5억원(33.4%), 산업기계 148.3억원(29.8%), 방위산업 59.7억원(12%), 풍력산업 26.1억원(5.2%), 산업용 로봇부품 27.3억원(5.5%), 농기계 20.7억원(4.2%), 기타가 49.8억원(1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자동차와 방위산업 분야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이 회사는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 분야에도 진출 할 계획이다.
포메탈 오세원 대표는 “우리가 매번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며, 지금도 계속해서 연구개발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이에, 내년에는 고난도, 고품질, 고기술이 요구되는 태양광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현재 금형 개발을 완료하고 내구성 테스트 중에 있다”고 피력했다.
현재 이 회사는 기존 거래처인 일본 기업과 태양광집광판을 태양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회전시키는 태양광 감속기용 홀드 플랜지(Hold Flange)와 샤프트(Shaft)를 생산하기로 협의하고, 단가 등을 협의 중에 있다.
한편, 포메탈은 지난 11월 1일 현 안산공장 생산부지의 5배 규모에 달하는 서산공장 건설에 착수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012년 상반기까지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현 장비를 오는 2012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이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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