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송출 중단으로 시청자 불편 커지자, 방통위 중재 나서
[매일일보=권희진 기자] 케이블TV가 3일 오후부터 지상파 HD 방송 송출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케이블 사업자와 지상파 방송사가 협상을 다시 열기로 합의했는데, 합의 조건은 협상 기간동안 지상파는 케이블SO에 간접강제금을 면제해주고, 케이블TV는 지상파 HD 방송 송출을 재개하는 조건이다.이는 방송 송출 중단으로 시청자 불편이 커지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단을 불러 적극적으로 중재에 나선 결과로 보여진다.양측은 앞으로 1주일 동안 홍성규 방통위 부위원장 중재로 대표자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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