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연구개발 착수…2016년 핵심부품인 MEA 기술 도입
수소차에 사용되는 PEMFC 시장, 2025년 이후부터 폭발적 증가세 예상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소연료전지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퇴임한 이웅열 회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집중 투자를 단행해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 소재를 회사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2006년부터 꾸준히 연구해왔다. 2013년에는 국내 자동차 업체와 공동개발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주요 부품인 수소연료전지용 수분제어 장치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2016년에는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인 MEA(막전극접합체) 기술을 미국 고어사로부터 도입하고,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MEA 양산기술 개발에 나선바 있다.MEA는 수소연료전지 중 수소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의 핵심 기술로, 수소연료전지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일반적으로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전체 원가에서 수소연료전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이고, MEA는 수소연료전지 원가의 약 40%를 차지한다.수소차에 사용되는 PEMFC 시장, 2025년 이후부터 폭발적 증가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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