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10대, 또 절도 행각 구속
상태바
보호관찰 10대, 또 절도 행각 구속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1.12.15 1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권희진 기자]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5일 생활비 마련을 위해 보호관찰 기간에 또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상습절도 등)로 A(17)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5일 오전1시45분께 전주의 한 PC방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금고 안에 있던 현금 25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또 경북 안동의 한 도로에 주차된 선배 차량(시가 380만원 상당)을 미리 복사한 열쇠를 이용,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주와 안동, 구미 등에서 모두 4차례에 걸쳐 5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시결과 A군은 2년 전 가출한 뒤 전국을 돌며 떠돌이 생활을 했으며, 보호관찰 기간 중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