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부터 전국서 지방세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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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부터 전국서 지방세 납부"
  • 박원규 기자
  • 승인 2011.12.1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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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울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종이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3월부터 OCR 종이고지서와 온라인 납부를 함께 실시해 왔다.

그동안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등 전자식 수납방식이 일부 운영되고 있으나 납부 은행과 지역별 납부 가능한 신용카드가 달라 불편을 겪고 있다.

내년 1월부터 OCR코드 부분이 삭제된 새 고지서가 발행되며 납세자의 지방세 납부자료 및 납부 결과 확인이 전산으로 실시간 가능해짐에 따라 영수증 5년 보관 의무도 사라진다.

납부 방법은 은행 CD/ATM(현금 인출기)에서 현금카드나 통장,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현금인출기 사용이 어려우면 지금처럼 종이고지서로 은행창구에서 현금으로 낸다.

지방세 납부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으로써 납세자의 편의 제공은 물론 납세자, 과세기관, 금융기관 모두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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