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포스코는 22일 계열사와 함께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 상황일수록 미래세대에 투자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동반성장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와 같은 100억원의 성금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계열사와 함께 매년 100억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그동안 포스코는 사회적기업 설립과 간접지원 활동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문화시대를 준비하며 결혼이주민과 아동을 포함해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한 포항과 광양, 서울, 인천에서 포스코패밀리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는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임금 1% 나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복지시설 및 스틸하우스 건축, 결혼이주여성 이중언어강사 양성 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아동 이중언어 특성화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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