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에는 이해찬·정운찬 전 총리, 민주통합당 손학규·정동영 의원 ,통합진보당 이정희·권영길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1시간여에 걸친 미사는 고인이 생전에 가장 즐겨부르던 노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끝났다. 이후 열린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지인들이 추모사를 낭독하며 김 고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오전 11시께에는 서울 종로구 청계천 전태일 다리에서 고인을 위한 노제가 있을 예정이다. 운구행렬은 고인의 지역구인 도봉구 쌍문동 민주통합당 도봉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경유한 뒤 장지가 마련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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