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태리간 도로 조사설계 용역 발주
1단계 중심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관심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검단신도시의 교통환경이 빠르게 확충 될 전망이다.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2월, LH는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잇는 원당~태리 간 광역 도로의 조사설계 용역에 대한 입찰을 공고했다. 조사설계는 착공 이전 마지막 단계로 용역이 완료되면 사실상 바로 착공이 가능하다.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도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 하반기 착공에 돌입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에 3개역이 신설되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사업은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완공 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검단신도시에서 계양역을 통해 공항철도로 환승이 가능하고, 향후 공항철도와 9호선이 직결운행에 나서게 되면 9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검단신도시는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로서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과 마전동, 불로동, 원당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규모는 1118만㎡로 판교신도시(892만㎡) 보다 크다. 공급 예정 주택은 약 7만4000가구며, 계획 인구는 약 18만명이다. 총 5개의 특화 구역을 만들어 수도권 서부권의 친환경 자족도시로 개발 될 예정이다.검단신도시 초기 공급 단지의 분양이 어이지고 있으며, 검단신도시 1단계에 공급되는 단지의 입주시기에 맞춰 교통환경 조성 사업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1단계 중심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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