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덕호 기자] LG전자가 와인동굴 기술을 적용한 와인셀러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 셀러는 와인동굴 기술을 통해 제품 내부의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 해 맛과 향, 풍미를 유지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와인셀러 전면 도어 노크를 통해 보관중인 와인의 위치와 종류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기능도 탑재됐다. 이 제품은 상, 중, 하로 공간을 나눠서 온도 설정이 가능해 와인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다.이외에도 LG전자는 내부의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인, 잔 등을 보관하기 위한 받침대인 와인랙은 원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크기는 가로, 세로, 깊이 각각 603x2,121x629mm다. 최대 113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더 많은 고객에게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진정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