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6일까지 다양한 분야 105개 강연 진행…김동건 프로듀서 “많은 게임 개발 경험 공유하자”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내 최대 게임개발 공유의 장인 ‘2019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가 24일 성남시 판교 넥슨사옥과 일대에서 개막했다.이날 PC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디렉터로 유명한 김동건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PD)는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많은 게임 개발 경험과 실패담을 공유하자”고 기조강연을 했다.김 총괄 프로듀서는 “미래를 위해 과거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한국 게임의 발전이 없다는 것은 과거가 너무 빨리 유실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개발자의 기억, 경험 속에 있는 것들을 기록하고 나누는 것이 앞으로 더 나은 게임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또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게임 AI(인공지능)랩 등에서 AI와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카트라이더’‘리니지M’‘피파 온라인 4’ 등 인기 게임 담당자들이 라이브게임 개발 및 운영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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