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권희진 기자]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파트 20층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모(45)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집안 내부 92㎡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렌지에서 찜질팩을 데우다 부탄가스가 폭발했다는 임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희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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