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권희진 기자] 감사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과 관련, 감사 실시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감사원 등에 따르면 무소속 강용석 의원 등 1000여명은 지난 8일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과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감사'를 청구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감사 청구 내용과 요건 충족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감사 청구 검토를 마친 뒤 요건을 충족할 경우 박 시장 아들과 곽 교육감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 감사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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