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모 고시원에서 박모(57)씨가 숨져있는 것을 고시원 동료 김모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박씨의 지인은 "박씨에게 가족이 있지만 평소 잘 연락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경찰은 에이즈환자인 박씨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채 과음을 하다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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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10시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모 고시원에서 박모(57)씨가 숨져있는 것을 고시원 동료 김모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