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광주 광산구 우산동 화훼단지 인근 우산철도건널목에서 광주발 용산행 새마을호 열차와 김모(39·여)가 운행하는 옵티마 승용차가 충돌했다.
코레일 광주지사 관계자는 "건널목 차단장치는 정상 작동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시속 80㎞ 속력으로 달리는 열차가 차량을 발견하고 비상정차하면서 참사를 면한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장에 투입된 안전팀은 곧바로 사고차량을 수습해 현재는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기관사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