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골드오션 시리즈인 하이골드오션3호 선박펀드는 5만 7000DWT급 수프라막스 벌크선박 2척을 건조하고 국내 해운회사인 현대상선, SK해운과 정기용선계약을 체결하여 5년간 운항하는 구조로, 5년 만기시점까지 투자자들은 매월 연 7% 수준의 배당을 안정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특히, 해운시장의 수요·공급의 주요한 기준지표인 BDI지수와 수프라막스 벌크선박의 운임공급·수요 지표인 BSI지수가 역사적인 저점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낮은 가격에 선박을 건조 후 선가 상승 시 선박 매각을 통한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추가적인 자본이득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글로벌 위기로 금융시장에서 주식형 펀드수익률이 급락하는 데 비해, 선박과 유전,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실물펀드들은 꼬박꼬박 정기적으로 배당을 챙겨주며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 선박투자회사법에 따라 2013년 말까지 액면가액 1억원까지의 주식에서 발생하는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5%(주민세 포함시 5.5%) 분리과세되고, 1억 원을 초과하는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14%(주민세 포함시 15.4%) 분리과세되어 종합소득과제표준에서 제외되는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10년 8월 자본시장법 최초 100% 공모형 선박펀드인 하이골드오션1호(약 900억 원 규모)를 선보여 판매시작 5시간 만에 모두 조기판매 마감을 하여 선박금융시장에 선풍을 일으켰고, 이어서 2011년 3월에는 선박투자회사법에 따른 최초 100% 공모형 선박펀드 하이골드오션2호(약 700억원 규모)로 출시하여 경쟁률 1.46:1, 청약기간인 이틀 만에 청약금약 약 1000억 원을 모집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밖에 자본시장법 하의 사모펀드로 하이골드오션시리즈 1~3호를 출시하는 등, 2008년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된 이후 적극적 시장 개척을 통해 2009년부터 약 2년간 총 21척에 해당하는 선박투자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선박투자금융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하이골드오션3호는 하이투자증권 본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최소 청약단위는 100주(모집가액 5,062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각 지점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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