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정부 무상보육안을 보면 엄마가 돌보는 아이도 무조건 보육시설에 보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엄마가 직접 애를 키우지 말고 무조건 보육시설에 맡기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보육시설에 다니는 아이들은 시설을 통해 지원하고 다니지 않는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 똑같은 보육비를 지원해야 보편적 무상교육"이라며 "보편적 무상보육이 관철될 때까지 인터넷 서명운동, 항의집회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만 0~2세, 5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 지원을 확정했다. 내년부터는 3~4세 영유아에 대한 보육료 지원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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