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24일 오후 5시5분께 서울 상봉역을 출발한 경춘선 전철이 경기 구리시 갈매역에서 전기 공급이 끊어지면서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과 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철로변 인근에 있던 비닐하우스가 강풍에 날아와 고압선에 부딪히면서 화재가 발생해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승객 800여 명 가운데 500여 명은 서울 방향 전동차로 갈아탔고, 나머지 300여명는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했다. 코레일 측은 환불을 요구하는 승객들에게 환불 처리를 해줬고, 오후 7시10분께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정상운행을 재개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원규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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