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현오 경찰청장이 9일 '수원토막살인사건'과 관련 오전 10시30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경찰의 미흡한 현장 대응으로 귀중한 국민의 생명이 희생된데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20대 여성 납치살인사건과 관련해 늑장출동과 현장대응 미비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경찰청은 이번 사건의 책임을 물어 김평재 수원중부경찰서장과 조남권 수원중부경찰서 형사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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