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시민단체 "북한의 공갈 협박에는 응징만이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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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시민단체 "북한의 공갈 협박에는 응징만이 답"
  • 최소연 기자
  • 승인 2012.04.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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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보수 성향 시민단체는 25일 북한의 '대남 특별행동' 위협에 대해 "북한의 공갈 협박에는 응징만이 답"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라이트코리아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국민통합행동본부, 실향민중앙협의회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방부는 북한이 협박성 도발을 해 올 경우 백배 천배 응징 보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북한은 '리명박 역적패당', '이명박 쥐XX 무리들을 흔적도 없이 죽탕쳐버리자'는 등의 치졸하고 수준 낮은 비방을 지속하고 있다"며 "모든 지원을 중단하고 국제적으로 고립시켜 독재 정권을 붕괴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트코리아 등은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북한 인권 관련단체,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과 함께 '북한 도발 응징 결의 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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