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대학생활 진로탐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인근 천안지역을 비롯해 전국 36개 고교 800여명의 고교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학과를 선택하고 박람회에 참석했다.
참여 학생들은 1강(31개 학과)과 2강(22개 학과), 3강(19개 학과)로 나눠 시간대별 2개학과 이상을 선택해 학과체험과 설명회에 참여한 후 공통적으로 올해 입학사정관전형 설명회를 들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선배 대학생들이 멘토로 배치돼 추가적인 설명과 준비과정을 안내했다.
입학처장 조정기 교수는 "이번 진로탐색박람회를 통해 단순한 강의식 안내가 아니라 해당학과 교수가 직접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으로 정확한 진로안내와 학과 정보를 제공해 뚜렸한 진로목표를 세우도록 유도하는데 역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고교생들의 정확한 진로안내와 학과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교-대학간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공교수가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특강 형태의 'SCH 꿈을 찾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