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검찰에 따르면 장 교육감은 전날 오후 7시30분께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출석해 5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검찰은 선거비용 과다 계상 과정에서 장 교육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공모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했으며 장 교육감은 이 의원과 만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검찰은 CN커뮤니케이션즈가 제출한 허위 견적서를 인지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추궁했다.
장 교육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이 의원이 대표를 지낸 CN커뮤니케이션즈와 공모해 선거 비용 1억4000여 만원을 부풀려 보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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