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8월 으뜸이 직원 선정 및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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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8월 으뜸이 직원 선정 및 포상
  • 김건 기자
  • 승인 2012.08.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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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강제품 저가신고 적발 유공자 등

 

▲ 왼쪽부터 한주희(대리수상), 김기영 세관장, 권다혜(대리수상), 김경률(본인)행정관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권다혜 관세행정관 등 3명을 2012년 8월 업무분야별 으뜸이 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 첫 시행 이후 올해 7월까지 47회에 이른 ‘으뜸이상’은 매월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발굴·포상해 사기 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제도로, 공정한 심의를 위해 국장급 인사관리위원은 물론 6급이하 직급별 대표로 구성된 위원회의 투표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심사분야 으뜸이로 선정된 권다혜 행정관은 중국산 철강제품을 수입하면서 특수관계 등을 이용해 가격을 저가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탈세한 업체를 적발해 17억 원의 세금을 추징하는 등 세수확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경률 행정관은 노후시설 교체를 위한 조달의뢰시 철저한 견적검토 등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조달계약 기간단축 및 신속한 기금확보로 신축·이전 사업의 차질없는 연내 추진에 기여해 일반행정분야 으뜸이로 선정됐다.

또, 한주희 행정관은 중국산 골프채 일제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등 68억 원 상당의 대외무역법 위반 사범을 적발해 조사분야 으뜸이로 뽑혔다.

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국익 창출에 기여한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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