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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10대 여학생 두명이 가출 기간 중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해오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울산보호관찰소(소장 조성민)는 가출 기간 중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한 10대 박모양과 김모양을 부산소년원에 유치했다고 21밝혔다.이들 10대 소녀들은 올해 8월 중순경 함께 가출,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20~40대 남자 수십 명과 1회에 20만 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어왔다.보호관찰소는 가출 등 준수사항 위반으로 이들을 부산소년원에 유치한 후 부산가정법원에 보호처분변경 신청을 했다. 이들은 법원 결정으로 소년원 생활을 하게 된다.또한 이들의 휴대폰에서 성매수 의심 남성 50여명의 휴대전화 번호를 파악하고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