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애인복지관, 저소득 장애인가정과 ‘사랑나눔 행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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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애인복지관, 저소득 장애인가정과 ‘사랑나눔 행복여행’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5.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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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가정과 ‘사랑나눔 행복여행’  (사진=수원시장애인복지관)
저소득 장애인가정과 ‘사랑나눔 행복여행’ (사진=수원시장애인복지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일 저소득 재가장애인과 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사랑나눔 행복여행’ 야외나들이를 태안 천리포수목원으로 다녀왔다고 밝혔다. 야외나들이는 경제적 어려움, 외출의 불편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재가장애인들에게 수원을 떠나 약 9시간의 특별한 여행으로 삶의 활력소 찾고 여가선용과 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기획했다.
야외나들이는 참사랑나눔회(봉사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장애인의 말벗이 되어 장애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나들이에 참여한 중증장애인 한 분은 “매년 4월에 야외나들이 모집만을 기다리고 사회복지사선생님께 전화를 먼저 하고는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해피콜택시로 가기 어려운 타 지역에 가서 그 지역 음식도 맛보고 예쁜 꽃도 보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바다를 처음 보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등 소감을 말하며 복지관과 참사랑나눔회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재가장애인들에게 매년 5월은 일상에서 벗어나 멋진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어울릴 수 있는 멋진 날로 기억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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