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3가구 규모·전 가구 중소형… 686가구 분양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서희건설은 경기 화성시 신남리 46번지 일대에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를 분양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서해안 복선전철 급행라인 화성시청역(가칭)을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오는 8월 착공을 앞둔 신안산선과도 맞닿아 있고 아파트 단지에서 5분 거리에 남양IC(제2외곽순환도로), 비봉IC,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있다.
화성시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송산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화성 바이오밸리, 마도지방산업단지, 현대기아자동차연구소 등의 산업단지도 조성된다.
단지 내 녹지율이 40%에 달하는 에코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은 물론 조망권도 확보했다.
분양일정은 지난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7일~19일로 단지별로 이뤄진다. 정당 계약은 1단지 28일~7월 2일, 2·3단지는 7월 1일~3일까지 진행된다.
청약은 비투기과열지구로 주택 소유 여부, 청약 당첨 횟수, 세대주 여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가도 3.3㎡당 900만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23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