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해피 할로윈 데이 축제’ 진행
[매일일보]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할로윈 데이(10/31)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전점에서 ‘해피 할로윈 대축제’를 진행한다.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의상, 망토, 모자 등 다양한 파티용품을 판매하는 한편, 11월 4일까지 토이저러스 홈페이지에 할로윈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특히, 역할 놀이 의상 관련 품목 및 준비 물량을 작년보다 2배 가량 확대했다. 경찰관, 소방관, 의사 등 기존에 운영하던 품목 외에도 국내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토이저러스의 단독기획 상품으로 군인, 수의사, 간호사 등 다양한 직업 의상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할로윈 데이 시기의 파티용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아동용 파티 의상, 모자, 호박 바구니 등 관련 상품 매출이 2009년과 비교해 2년 사이에 2배 가량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할로윈 데이에 독특한 의상을 입고 역할 놀이를 진행하는 유치원이나 놀이방, 학교가 많아지면서 할로윈 파티에서 입을 수 있는 의상 및 소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박진용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할로윈 데이에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 늘면서 관련 용품이 수요가 늘어 올해는 역할놀이 의상 품목을 강화해 행사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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