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저우 강원관광사무소 개소 및 관광설명회 개최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중국시장에 대한 밀착 마케팅을 위하여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지린 성과 광저우에서 강원트래블마트를 릴레이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지린 성 교류 25주년 기념 및 광저우 강원관광사무소 신규개소와 연계하여,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을 대상으로 올림픽 레거시, DMZ 평화, 한류, 축제 등 테마 강원관광 홍보를 통해 중국 단체 및 FIT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하여 추진하게 됐다.
도는 한국관광공사 중국 선양지사 및 광저우지사와 협력하여, 춘천시와 강릉시, 강원도관광협회, 강원도경제진흥원, 도내 스키리조트, 강원도 외국인관광객유치 전담여행사, 관광사업체와 공동으로 홍보활동에 나선다.
우선, 최문순 도지사를 단장으로 6월 27일에 중국 지린 성에서 자매결연 교류 25주년을 기념하여 문화관광교류회를 진행한다.
이어서, 오는 28일에는 전창준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광저우시에서 강원관광사무소 신규 개소식을 갖고 현지 여행사, 항공사, 언론사들을 대상으로 B2B 상담회, 관광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2017 방한관광시장의 모든 것에 따르면 방한시장 3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관광객은 온라인 특히 모바일 매체 이용률이 높고, 사용여행정보를 주로(71%) 지인과 인터넷을 통해 얻고 있으며, 밀레니 얼 세대 중심으로 FIT(개별관광), 정주여행 등 새로운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대도시 외에 2,3선 도시 지역의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뚜렷해지고 있어, 강원도는 이런 동향에 맞춰 콘텐츠를 구성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펼친다.
전창준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자매결연 교류 25주년을 맞이하여 지린 성과 문화관광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관계로 이어나가고, 새로 문을 여는 광저우사무소를 포함, 중국내 4개의 강원관광사무소를 통해서 중국 관광객 동향에 대한 대응과 현장 밀착형 홍보를 전개함으로써 더 많은 중국관광객들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