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BNK건강기부계단 적립금 전달식’ 가져
계단 이용 시 1인당 10원 적립, 지난 3년간 총 6000만원 기부
계단 이용 시 1인당 10원 적립, 지난 3년간 총 6000만원 기부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29일 오후, ‘BNK건강기부계단’을 통해 모인 적립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여승수)에 전달했다.
지하철 이용객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이 계단을 이용하면 부산은행이 1인당 10원의 기금을 적립해 지역 환아들의 치료비로 기부한다.
이날 경성대·부경대 역무실에서 진행된 적립금 전달식에서 부산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160만 여명의 시민들이 계단을 이용해 적립한 1600만원에 400만원을 더해 총 20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BNK건강기부계단’은 지난 3년간 총 446만 여명(누적기준)이 시민들이 이용했으며 부산은행은 이를 통해 매년 2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적립금을 기부했다.
부산은행 성동화 경영관리그룹장은 “BNK건강기부계단을 통해 건강한 습관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가져가시길 바란다”라며 “지역의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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