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해당 박람회는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증진과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의성군, 의성교육지원청, 도평생교육진흥원, 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라는 주제와 ‘활력 넘치는 행복 100세 의성!’라는 부제로 경북도내 12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화합존‧지혜존‧소통존‧의성존의 4개 테마로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날인 10월 4일에는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 △인기가수 미스트롯 숙행‧지역가수 금자란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경상북도 어르신 골든벨대회가 준비되어 있으며, 둘째날인 10월 5일에는 △의성군 지역 동아리공연(25팀) △학술행사 △제2회 의성군 대국민 소통 토론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6일에는 △인기 작가 강풀의 북콘서트 △방송인 이홍렬의 열린 인문학강연 △경상북도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폐막식이 열린다.
행사기간동안 종합운동장 앞마당의 ‘TFS텐트 A동, B동’에서는 △시‧군홍보체험관 △시‧군 작품전시관 △문해 시화전 △의성 근대 사진전이 상시 운영되며, ‘지속가능 의성존’에서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과 대구 통합신공항 이전유치 부스를 운영해 경북도‧의성군의 주요정책을 홍보하고, 의성컬링센터에서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직접 스톤을 던져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북의 평생학습을 집약한 배움‧나눔‧공유의 장을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도민들께서 박람회장을 찾아 학습의 즐거움을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 외에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의성시가지에서 열리는 ‘제2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의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의성수학체험전’, ‘청소년 e페스티발’이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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