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마을 80여 명 대상, 갈등해소 전문가 초빙
[매일일보 이보아스 기자] 전남 고흥군은 지난 23일 귀농어·귀촌인과 주민간의 갈등 관리를 위해 2019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외부전문가를 초청 도덕면 장전마을 등 3개소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 간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융화사례, 갈등관리 등 주민 참여형으로 교육과 대화로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융화 교육에 전북 농촌공간 최민규 대표와 장성군 귀농귀촌협의회 김광연 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타 지역에서 귀농어 귀촌인들과 마을주민들이 함께해 지역을 발전시켜 나가는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지역주민들과 다양한 갈등해소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과 대화로 현장에서 공감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토대로 2020년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전 읍면으로 확대해 현장견학, 체험활동 등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귀농어, 귀촌인들과 마을주민들이 상생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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