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번주 창당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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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번주 창당 논의할 것"
  • 조현경 기자
  • 승인 2019.11.0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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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인 유승민 의원(왼쪽 두번째)이 4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인 유승민 의원(왼쪽 두번째)이 4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정기국회가 마무리되는 12월 신당 창당을 예고한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유승민 대표가 4일 신당 창당과 관련, “가능하면 이번 주 창당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변혁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당추진위원회 플러스 앞으로 정치적 선택에 관한 이야기는 의원들이 조금만 더 이야기해서 결정하자고 해 수요일이나 목요일 무렵에 (할 예정)”이라며 “수요일은 비공개로 하고 목요일은 공개회의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17일 시작되는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전 신당 창당 작업에 착수하기 위해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유 대표는 지난달 28일 한국외국어대 용인캠퍼스 강연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12월~내년 1월 탈당 및 신당 창당 등의 계획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29일에도 변혁 의원 9명과 지역위원장 20여 명과 함께 국회의원-원외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신당 창당 추진위원회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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