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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Victory For)’의 PC 버전을 12월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슨은 25일 ‘V4’ 공식 유튜브를 통해 30초 분량의 PC 버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PC 버전 플레이를 찍은 이 영상은 인기 캐릭터인 나이트가 델라노르 숲, 유카비 사막 등 게임 속 배경을 둘러보는 장면을 가감 없이 담았다.
넥슨 IP4그룹 최성욱 그룹장은 “‘V4’ PC 버전의 자세한 정보와 출시 일정을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며 “플랫폼 구분 없이 모바일과 PC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최고 수준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넥슨은 지난 21일 난도 높은 신규 지역 ‘비텐고원의 비밀’ 업데이트를 예고한 데 이어 22일 공식카페를 통해 ‘미스터리P’ 관련 이벤트 3종을 시작했다. ‘미스터리P’의 정체는 내일(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7일 0시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V4’는 출시 초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인 운영에 힘입어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에 올라있다.
구체적인 ‘V4’ PC 버전의 출시 일정과 정보는 공식카페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