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證, 그룹시너지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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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그룹시너지 극대화한다
  • 황대찬 기자
  • 승인 2013.01.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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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시너지 역량 강화 위해 ‘그룹시너지부문’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매일일보]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이 그룹시너지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DB대우증권은 30일 그룹계열사와의 ▲고객채널 공유 ▲해외시너지 구축 ▲시너지 인프라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대표이사 직할의 ‘그룹시너지부문’을 신설하고, 부문 산하에 ‘그룹시너지추진부를 편제해 조직화했다. 또한 각 사업부문대표와 본부장이 참여하는 그룹 내 주요 8개 그룹협의회를 지원할 예정이다.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실질적 그룹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간 채널 활동도 제고와 우수고객 DB 공유 등을 통해 고객/채널을 공유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와 공동 투자 및 교류 활성화로 해외시너지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평가포상제도 체계화 등 시너지 인프라도 강화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대우증권은 이삼규 전 KDB산업은행 부행장을 그룹시너지부문 대표(수석부사장)로 임명하고, 그룹시너지 역량 강화와 실질적 그룹 시너지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대우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그동안 진행해왔던 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WM, IB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들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집행간부의 직위체계도 변경했다. 이는 대외활동 등 원활한 영업활동을 위한 것으로 기존 상무보, 상무, 전무, 부사장 직제를 상무, 전무, 부사장으로 단순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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