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허병남 기자] 전남 함평군은 전남도가 실시한 ‘2019 귀농귀촌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전남도는 목포시를 제외한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실적 ▲기반구축 및 운영 ▲사업홍보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지역분위기 조성 등 5개 분야 2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올해 추진한 ▲귀농귀촌 상담센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인 관정개발사업 등 다양한 시책사업이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 유치는 고령화와 인구유출, 노동력 감소 등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가장 최적의 대안”이라며, “군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전담기구로 배치해 오는 2021년까지 2천 가구, 3천명의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귀농귀촌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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