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정계에 복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첫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다.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한 그는 방명록에 '대한민굴', '굳건이'라는 오타를 남겼다.
안 전 대표는 귀국 후 첫 공식일정으로 20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과 역대 대통령 묘를 잇따라 참배했다.
참배 후, 안 전 대표는 방명록을 작성했다. 다만 그가 작성한 글에 오타가 발견되어 주목받고 있다. 그는 '대한민굴'이라고 작성한 뒤, '대한민국'이라고 고쳐썼다. 또 '굳건히'를 '굳건이'로 작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