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하나은행은 사이버 하나은행이 지난 28일 ‘2013 글로벌 모델뱅크 어워드’에서 ‘글로벌 모델뱅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글로벌 모델뱅크 어워드는 글로벌 금융IT 컨설팅 기관인 셀렌트가 매년 전 세계 은행의 가장 주목할 만한 서비스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하나은행의 이번 수상은 2011년 스마트폰뱅킹 수상에 이어 두 번째다.셀렌트의 한 관계자는 “혁신성과 기술 활용도, 사업성과를 토대로 선정한 결과 하나은행이 '대출 프로세싱 및 판매(Loan processing & Sales)' 사이버 뱅크부문의 최우수 은행(Best Practice)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이버 하나은행은 기업 임직원 대상의 대출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모델로, 고객이 영업점 방문이나 서류 작성 없이 온라인 신청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하나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우량기업별 ‘전용 사이버 지점’을 오픈해 현재까지 약 2300여개 업체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