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전라북도지방경찰청은 안전한 치안 유지를 위해 경찰업무에 적극 협력해 온 익산 망성자율방범대 백준용 대장과 이화홍 고문에게 감사장과 부상품을 전달하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익산 망성자율방범대는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행사시에 교통정리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밤낮 구분 없이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이화홍 고문은 평소 야간순찰활동을 하면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집까지 모셔드리고, 문단속까지 해주는 등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근 자율방범대 순찰차가 잦은 고장과 노후 된 상태로 운행 중이라는 어려운 사정을 듣고, 도움을 주기위해 카니발 차량을 기부하는 등의 선행을 하고 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감사장 수여식에서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은 경찰의 손길이 닿지 않는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치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활동 덕분에 안전한 전북치안이 유지되고 있어,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백준용 망성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방범활동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