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드 싼타페’로 유럽 대형 SUV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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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드 싼타페’로 유럽 대형 SUV시장 공략
  • 김효인 기자
  • 승인 2013.03.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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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그랜드 싼타페
[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현대차가 5일 스위스 ‘2013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랜드 싼타페’를 유럽에 최초로 공개했다. 

‘그랜드 싼타페’는 지난해 4월 ‘2012 뉴욕 국제 오토쇼’를 통해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7인승 대형 SUV  NC(프로젝트명)를 유럽 현지사정에 맞춰 엔진과 사양을 개선한 대형 프리미엄 SUV이다.
 
현대차는 대형 프리미엄 SUV인 그랜드 싼타페의 유럽 출시를 통해 유럽시장에서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 SUV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현대차는 그랜드 싼타페 외에도 i20월드랠리카를 비롯,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를 갖춘 ix35(국내명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스마트 기기와 차량을 연결시킨 첨단 텔레매틱스 기술이 적용된 ‘i30 커넥티비티’ 차량을 함께 선보였다.

앨런 러쉬포스 현대차 유럽법인 수석부사장은 “그랜드 싼타페가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들을 현대차로 끌어들이는 동시에 현대차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지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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