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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평창사무소는 올해 농산물 규격출하 및 공동선별사업비 1억300만원을 8개 조직에 보조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산지 생산자 조직은 농산물을 등급과 포장규격에 맞게 표준규격품으로 출하할 경우 포장재 제작 및 구입비와 공동 선별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포장재비는 수박, 대파 등 13개 품목에 대해 골판지상자, 그물망, PE대, PP대, 지대 등 비용의 20~50%가 지원되며, 품목별 지원율은 50%(수박 등 5개 품목), 30%(미나리 등 6개 품목), 20%(골판지상자에 포장하는 결구배추와 무)로 지원된다.공동선별비는 산지의 조직화 규모화를 이끌기 위해 산지유통 종합평가 결과 공동 계산액이 15억원 이상인 조직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