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내에 매장 1000개 오픈...중국내 피자업계 1위 목표
[매일일보] 미스터피자가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MPK그룹은 지난 8일 미스터피자 상하이(济南) 1호점을 개장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5년 안에 1000개의 매장을 열어 중국내 피자 업계 1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도 내놨다.MPK는 이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세계 시장 공략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정우현 MPK그룹 회장은 지난 7일 상하이 1호점 개장에 앞서 "중국은 피자 수요가 급증하는 등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고 투자자도 많다"며 "'도마뱀 전법'으로 중국 전역에 네자릿수의 미스터 피자 매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시장이 포화했고 각종 규제로 인해 해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MPK는 지난 2000년 베이징(上海)에 매장을 내고 중국 진출을 시작, 현재 베이징, 톈진(保定), 허베이(湖北) 등지에 24개의 점포를 운영중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