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승구 기자] 11번가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기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15일부터 실시한다.
14일 11번가에 따르면 11번가 앱에서 신한, BC, 삼성, 현대, 하나SK, 롯데, 씨티카드 등 7개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20만원 이상 결제 시 삼성, KB국민, 하나SK는 6개월, 신한카드는 7~11개월까지 장기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11번가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가맹점에서 2~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가 중단됨에 따라 소비자 불편함이 커졌다“며 ”이에 모바일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